그루폰이란
그루폰은 그룹(group)과 쿠폰(coupon)의 합성어로 2008년 10월 자사 사무실 1층에 위치한 레스토랑의 피자 가격을 50% 할인 하여 제공하면서 서비스를 시작하였으며 현 재 소셜커머스의 효시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세계 35개 국가의 300여 개 도시에 진출하고 있으며 미국 소셜커머스 시장에서 회원만 1300만 명으로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10년에는 5억 달러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010년 11월에는 구글이 60억 달러의 인 수를 제안했지만 거절하여 세간의 큰 관심을 받았고, 지역별로 하루에 단 한 개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딜에는 상점에 대한 정보와 리뷰 등이 제공되고 있다. 일정 수 이상의 사람들이 그 딜을 선택을 해야 구매가 성립되고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그래서 사람들이 요구 조건을 충족시키려고 자체적으로 딜에 대한 홍보를 하도록 유도하는데 그 때문에 딜 옆에는 트위터나 페이스북 계정으로 바로 들 어갈 수 있는 아이콘을 가져다 놓았다. 이러한 방식은 현재 경쟁업체인 리빙소셜이나 바이 위드미에서 비슷하게 운용되고 있다.
대부분 업체가 그 지역의 소매점으로 입 소문 효과와 박리다매를 통한 수익창출, 소비자에 게는 싸게 쿠폰을 구입하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모두 제공함으로써 그루폰과 업체, 소비자에게 모두 윈-윈 이 되는 방식이라고 알려지고 있으나, 실제로는 비싼 중개료와 할인된 가격 때문에 업체의 수익은 없거나 적자를 기록한다고 한다. 하지만 소셜커머스로 인한 입 소문 마케팅과 광고효과 때문에 업체들은 그루폰을 이용하고 있다.
또한 복잡한 가입절차가 필요 없이 이메일 계정과 자신이 속한 지역만 등록하면 그루폰을 이용할 수 있게 해놓았으며 등록된 이메일 계정으로 매일 새로운 딜에 대한 정보를 전송함으로써 판촉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 3월에는 딜즈온 이라는 후발 소셜커머스 업체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한국에 진출하였다.
소셜커머스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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