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론 사례분석(아울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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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론 사례분석(아울렛)
2001 아울렛 사례분석

1. 서론
1990년대 후반 대리점과 백화점이 쇠퇴하면서 대표적으로 카테고리킬러(전문할인점), 종합할인점(디스카운트스토어), 회원제 창고형 할인매장, 하이퍼마켓 등이 성공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러한 할인점의 특징을 살펴보면 카테고리킬러(전문할인점)는 귀금속이나 완구와 같은 전문상품만을 취급하는 형태로 구색이 다양하며 대규모이다. 회원제 창고형 할인매장은 미국에서 1970년대 중반에 등장한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94년에 최초로 생겨났으며 원칙적으로는 도매와 소매를 결합한 형태이나,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소매에 치중하고 있다. 하이퍼마켓은 프랑스에서 최초로 개발된 까르푸가 시초이며 대형 슈퍼마켓의 형태를 갖추고 생식품을 주요 품목으로 강화한 점포로서 보통의 할인점에 비해 대규모이며 체인 형태를 이용하여 바잉파워(buying power)를 높여 가고 있다. 할인점은 가장 경쟁력이 강화될 업태로 보이는데, 기존의 점포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판매하는 소매업태로서 규격공산품, 저가의류, 식품류를 주종으로 한다.
이러한 할인점에 이어 아울렛 (Outlet) 이라는 다소 생소한 형태의 유통점이 빠르게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아울렛의 정의는 이월. 재고품을 30～90%까지 할인 판매하는 재고품 전문매장을 말한다. 미국과 일본 등지에서 발달한 신업태로서 원래는 미국 등지에서 가공품 생산공장의 과잉생산품 또는 재고품들을 판매하는 공장자체의 직영점이란 뜻으로 흔히 팩토리 아울렛(factory outlet store)이라고 불렀다. 그래서 공장 옆이나 내부에 일부공간을 활용하여 매장으로 운영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매장 규모가 보통 수백․수천 평에 이르는 대기업 직영점이라 소규모 전문할인매장과는 다르며, 재고품을 팔기 때문에 새 물건을 싸게 파는 E마트, 킴스클럽등 할인점과도 구별된다.
2. 한국형 아울렛의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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