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지상 최대의 쇼’를 읽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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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지상 최대의 쇼’를 읽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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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하나의 이론
종교계 인사들은 진화의 증거를 받아들이고 있지만 신도들은 그렇지가 않다. 미국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가운데 40퍼센트 이상은 인간이 다른 동물에서 진화했다는 사실을 부정하고, 하느님이 지난 1만년 안짝에 모든 생명을 창조했다고 믿는다고 한다. 게다가 인간이 공룡과 함께 살았다고 믿는 미국인들도 있다고 한다. 이 책은 이러한 역사 부인주의자들에 대해 대항하고 싶은, 가족이나 교회의 지인들 중에서 그렇게 믿는 사람들에 대해 진화를 옹호하는 주장을 펼치기에는 스스로 아는 바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을 위해 무장시켜주기 위해 쓰여졌다. 진화는 사실이다. 합리적인 의혹을 넘어서는 사실. 항상 의혹만을 주장하며 창조론에 대한 정확한 증거는 대지 못하는 창조론자들에 대해 철저하게 반박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 책을 읽었다. 이론이란 무엇인가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따르면 이론에는 두가지의 정의가 있다. 1.모종의 설명으로 제공된 어떤 사상들이나 진술들의 체계. 또는 일군의 사실들과 현상들에 대한 해설. 관찰이나 실험을 통해 확인 또는 입증되었으며, 알려진 사실들을 잘 설명한다고 제안 또는 인정된 가설. 일반법칙, 원리.
2.모종의 설명으로 제안된 가설. 과학자들을 이론이라는 단어를 정의1로 쓰는 반명 창조론자들은 정의2의 뜻으로 쓴다. 진화론이 증거가 부족하고 새로이 펼쳐진 ‘이론’이라면 정의2로 써야 되는게 맞겠지만, 그러기에는 이미 너무 많은 증거가 발견되었고, 사실로 입증되었다. 그러기에 정의 1로 써야 하지만 이 단어에 대한 이해 자체가 달라 논란이 빚어지고 있는 것이다.

개, 소, 그리고 양배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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