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억이란
기억(memory)이란 정보(information)의입수(input)-처리(processing)-고정
(consolidation)-저장(storage)-회수(retrieval)의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고 볼 수 있습니
다. 저장되었지만 회수할 수 없는 것은 기억이라 보기가 곤란합니다.
(2) 기억이 이루어지는 곳은
기억이 이루어지는 곳은 인간의 뇌 중에서 해마라는 부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의 신경세포가 자극을 받으면서 기억이 형성되는 것입니다.
(3) 기억의 종류
기억에는 3가지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1. 감각기억 - 감각이 머리 속에 머물다가는 기억입니다. 보고나 듣은 후 그것이 잠시 머리 속에 머물러 있는 상태입니다. 약 1초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2. 단기기억 - 약 15~20초 정도 유지되는 기억으로서 누구로부터 전화번호를 듣고 그것을
메모해두지 않으면 곧 잊어버리는 경험을 모두했을 것입니다. 그런 기억이 단기기억입니다.
3. 장기기억 - 머리 속에 장기적으로 또는 영구적으로 머물러 있는 기억입니다.
(4) 왜 망각이 되는가
망각의 원인에 대해서는 크게 자연소멸설과 간섭설이 있습니다.
소멸설 - 나이가들면 노화가 되듯이 기억도 쓰지 않으면 자연히 소멸한다는 이론입니다.
간섭설 - 기억된 사항에 다시 새로운 사항이 끼어들고 간섭을 함으로 기존의 기억사항이 혼동을 일으키고 새로운 사항에 의해 밀려남으로서 망각이 된다는 이론입니다.
위의 이론을 검정하기 위해 심리학자들이 실험을 한적이 있습니다. 똑같은 양의 기억을
한 사람들을 두 집단으로 나누어서 정해진 시간 후에 재생을 하게 하였는데 재생을 하기 전
그 빈 공간의 시간동안 다른 행동을 각기 하도록 하였습니다. 한 집단은 일을 하게 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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