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구석 밝히기란 무엇일까라는 궁금증을 가지고 책을 폈습니다. 한 장 한 장 읽어가며 내가 살아가야할 방향을 알려주고 제시하고 또한 가르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구석이란 무엇인가부터 저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한구석이란 사람이 있어야하고 지켜야 할 자리 다시 말해서 자신의 위치를 세상의 한구석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물론 사람만이 자신의 자리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세상에서 자신의 자리를 가지고 있는 것은 셀 수 없을 만큼 많습니다. 소나무 한그루, 민들레 한 송이, 숲 속에 한 마리 작은 다람쥐 세상의 모든 것이 자신의 자리를 지금 이 시간에도 지키고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자신의 자리가 모두에게 있듯이 자기 자리에서 해야 할일이 있습니다. 그것을 우리는 행하여야만 하고 지켜야만 합니다. 그것을 자신의 자리를 밝히는 일입니다. 즉 한구석 밝히기란 자신의 자리에서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막막하게 최선을 다하라고 말한다면 그 누구도 알지 못할 것입니다. 저 또한 그렇습니다. 그저 “최선을 다해라” 한다면 무엇을 어떻게 하라는 건지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것들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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