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3.7.3~1924.6.3)
유대계(系)의 독일인 작가. 체코의 수도 프라하 출생. 부유한 유대 상인의 아들로 태어나 폐결핵으로 41세의 생애를 마쳤다. 평범한 지방 보험국 직원으로 근무하였으며, 카프카문학의 독자적인 세계도, 그가 죽기 직전 2개월간의 요양기간과 짧은 국외 여행을 제외하고는 잠시도 떠나지 않았던 프라하의 유대계 독일인이라는 특이한 환경의 소산이다. 독일계 고등학교를 거쳐 프라하대학에서 법률을 공부하였다. 그 사이 훗날 카프카 전집의 편집자가 된 M.브로트를 알게 되어 문학에 대한 정열이 더욱 뜨거워져 단편 《어떤 싸움의 기록:Beschreibung eines Kampfs》(1905) 《시골의 결혼 준비:Hochzeitsvorbereitungen auf dem Lande》(1906) 등을 썼다. 1906년에 법학박사의 학위를 받았고 법률 실습 등을 거쳐, 1908년부터 노동자재해보험국에서 22년 7월까지 근무하면서, 잡지 《휴페리온》에 8편의 산문을 처음으로 발표하였다. 12년 초에 《실종자》(후에 《아메리카)로 改題, 27년 간행)를 착수하였고, 9월에 《심판:Der Prozess》(25년 간행), 연말에 《변신(變身):Die Verwandlung》(16년 간행)을 써서, 이 해는 최초의 중요한 결실기가 되었다. 14년에 《유형지에서:In 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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