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상행동과 모형
1) 이상행동으로 고려함 요소
(1) 고통 : 고통의 존재는 이상행동의 분간을 하는데 고려되는 요소이지만, 그 자체로 이상행동을 정의할 수 있는 필요조건이나 충분조건은 되지 못한다.
(2) 부적응 : 개인과 사회의 복지를 강력히 저해하는 행동은 부적응이다.
(3) 비합리성과 불가해성 : 인간행동이 비합리적 의미 아래 그 행동을 이해할 수 없는 경우 그 사람은 비정상이다. 대표적 예가 정신분열증의 주요 증세인 사고장애이다.
(4) 예측불가능성과 통제력의 결핍 : 일관성이 결여된 자에게 통제력을 상실했다고 간주하고 그 행동을 이상행동으로 간주된다.
(5) 비인습성 : 각기 성문화되어 있지는 않지만 사람들이 직관적으로 알고 행동지침으로 사용하는 규율들이 존재한다. 즉, 이러한 행동을 깨뜨리는 행동을 비정상적으로 간주한다.
2. 장애(disorder)의 유형
공포와 불안을 주요 증상으로 경험하는 이상행동으로 크게 공포장애와 불안장애로 구분한다. 공포장애는 공포증과 후외상성 장애, 불안장애는 공항장애와 일반화된 불안장애로 나눈다.
1) 공포 및 불안장애
(1) 공포증
① 광장공포증 : 가장 흔한 것으로 공포증의 50% 정도 차지한다. 즉 시장, 군중, 여행, 길 등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다.
② 사회공포증 : 사회적 모임에서 불안이나 두려움이 심한 경우이다. 이는 타인과의 상호작용이 중요해지는 청년기에 잘 나타난다.
③ 특수공포증 : 동물공포증으로써 유아기에 잘 나타난다. 즉, 고공, 폐쇄장소, 어둠 등 또는 질병이나 부상, 죽음에 대한 공포증 등이 이에 해당된다.
(2) 후외상성 장애 : 인간이 겪을 수 있는 보편적 범위의 고통을 벗어난 특별한 사건에 의해 생긴다. 즉, 홍수, 지진, 화재 등이 이에 해당된다.
(3) 공항장애 : 불안의 급박한 경험이다. 즉, 갑자기 강렬한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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