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전투병파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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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전투병파병
이라크 전투병 파병

아무리 따져 봐도 우리가 볼 손해는 너무 큽니다
국군의 이라크 파병에 관한 제 생각을 함께 나누어 볼까 합니다. 본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파병 절대 불가가 제 입장입니다. 일단 파병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시는 분들의 논리와 그에 대한 제 견해들 피력하는 방법으로 글을 전개해 볼까합니다.
1. 본론

미국이 한국전쟁 때 우리를 위해 피를 흘렸다. 그 이후에도 우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었다. 이제 우리도 살만하니 은혜를 갚을 때다. 조선일보의 공짜점심론이 이에 해당되겠네요.
- 1950년 6월의 한반도만을 보면 일견 타당하기도 한데 우선 조금만 뒤로 물러서서 역사를 다시 보도록 하죠. 참고로 저는 1963년 생이고 아버지는 고향이 평양이신 월남가족입니다. 아버지와 고모부 모두 해병 장교출신입니다. 특히 아버지는 6.25 중 학도의용병으로 자원하셔서 함께 자원한 친구 10분 중 8분이 전사하셨다고 합니다. 우익도 이런 우익가족이 없을 겁니다. 20대가 되기 전까지는 6.25를 보는 시각이 북괴의 남침과 유엔의 도움으로 규정되는 단순한 구도였습니다. 그 이후 머리가 굵어지고 보니 6.25라는 것이 초기의 내전의 성격에서 곧 국제전, 즉 미소간의 대리전의 성격으로 바뀌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해방 후 6.25전까지 시기의 한반도의 상황도 역시 미소간의 대리 냉전이라고 봅니다. 분단 전까지 우리 한민족 사이에 그렇게 죽이지 못해 안달할 만큼의 좌우익간의 미움이나 적개심이 있기나 했습니까 모두 미소의 사주를 받은, 즉 자기 보스에게 튀어 보이려는 중간보스들의 오버질 넘치는 충성경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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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