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_사형제도에_대한_찬반논쟁(미연방폭파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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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_사형제도에_대한_찬반논쟁(미연방폭파사건)
미국 사형제도에 대한 찬반논쟁(미연방폭파사건)
-흉악범 응징 유일한 대안살인범죄 예방 효과 없다-
1995년 4월 19일. 모든 미국인에게 비극의 순간으로 기억될 엄청난 사건이 일어난 날이다.

이날 오전 9시 2분 오클라호마시의 연방 정부 청사인 앨프레드 P 머레이 건물이 강한 폭발음과 함께 파괴된 것이다. 무려 1,900파운 드의 폭탄이 적재된 트럭이 터져 어린이 19명을 포함, 168명의 사망 자와 500명의 부상자를 낸 사상 최악의 테러사건이었다.

사건 발생 후 이틀 만에 붙잡힌 범인은 티모시 맥베이(당시 27세) 등 2명. 1997년 맥베이는 사형을 선고받았고 공범인 테리 니컬스는 종신 형을 선고받았다.

그로부터 6년 후. 또다시 미국 전역이 떠들썩해지기 시작했다. 미국 정부가 그의 사형 집행을 공개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존 애시크 로프트 법무장관은 맥베이의 사형 장면을 생존자와 희생자 유족들 에게 폐쇄회로 TV를 통해 공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연방 차원에서 사형 집행을 공개하기로 한 것은 1936년 켄터키 오웬 스보로에서 흑인 성폭행범 레이니 베시아(당시 22세)에 대한 교수형 이후 65년 만이다. 켄터키는 당시 미국에서 공개 교수형을 집행했던 유일한 주(州)였으며 집행 당일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취재진과 일반인 등 2만여 명이 북새통을 이뤘다.

켄터키주 당국이 형 집행 후 18개월 만에 공개 사형을 금지하는 법 안을 통과시킴에 따라 공개 처형 제도가 사라졌다. 그러나 이번에 부 분적으로나마 공개 사형이 부활되게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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