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역사의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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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역사의배경
영국 역사의 배경

한 국가의 역사가 어디에서 시작되었는가를 정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는 국가의 형성 원칙에 관한 논쟁에 대한 결말이 역사학적으로 정리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국가의 형성에 대한 원칙은 그 땅에 관한 최초의 기록, 또는 현재 살고 있는 민족의 본원, 또는 그 민족이 그 땅에 도달한 시점 등 세 가지를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영국의 경우에는 이 세 가지 문제가 모두 얽혀있을 뿐만 아니라 더욱 복잡한 문제가 개재되어 있다.

영국 땅을 형성하는 섬에 대한 기록은 기원전 4세기의 아리스토텔레스(Aristotle)가 브레타니아(Bretannia)라고 남긴 것이 처음이고, 기원전 2세기에 폴리비어스(Polybius)가 브레타니아를 주석이 나는 섬으로 묘사한 것이 그 다음이다. 기원전 55년에 줄리어스 시저(Julius Caesar)가 『갈리아 전기』에서 영국 땅과 사람에 관해 기록한 것이 최초의 완전한 기록이라고 할 두 있다. 그러나 이것은 브리태니아(Britannia)와 겔트인인 브리튼 사람에 관한 것이지 잉글랜드와 앵글로색슨(Anglo Saxon)에 관한 것은 아니다. 이 겔트인들은 브리태니아에 살던 원주민들로, 오늘날 북부 아일랜드와 스코트랜드 고지대에 남아있는 게일인들과 웨일즈에 남아있는 웨인즈인 등의 조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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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어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