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란 무엇이가란 물음을 통하여 역사를 보는 관점을 이해하고 또한 어원적인 의미를 새겨 봄으로서 역사의 의미,역사 인식론,역사 사료란 무엇인가를 찾아를 집어보고자 한다.
⑴ 어원으로서의 역사
역사란 말의 어원은 그리스어의 “” 에 근거한 ‘조사’,‘탐구’라는 뜻을 가진 낱말이다. 역사의 아버지라 불리는 헤로도투스가 B.C 5세기경 페르시아 전쟁을 후세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하여 직접보고 느낀 것을 기록한 저술을 ‘헤로도투스의 탐구’라고 이름붙인 데서부터 유래하였다고 한다. 헤로도투스는 이전(B.C 6세기경)의 산문저술가들(logographers)의 차원에서 한단계 벗어난 “사람들은 어떤 일들을 이루었는가”에 대한 진실을 밝히는 일을 그의 가장 중요한 임무로 간주하였다. Harry Elmer Barnes, A History of Historical Writing(norman,1937),see chap II. 그는 가능한한 한 그의 저술에서 신화적 요소들을 배제하고 인간의 행동들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줄거리를 후세 사람들에게 전달할려고 노력했다. 그는 가람들에게 유익한 교훈적 사건들을 중시할뿐 아니라 그가 조고 느낀 것들을 빼놓지 않고 골고루 기록하였으며 모든 것들을 될수 있는 대로 그 사건들과 관련시켜 폭 넓게 바라보려고 하였다. 이와같은 일련의 태도들이 그의 탐구(inquir)라는 역사 용어속에 들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실제로 후대 역사가들에게 적지 않은 역사적 방법들을 제시한 역사가의 원조로 추대되기에도 충분한 업적을 남긴 사람으로 간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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