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드레바쟁과사실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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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바쟁과사실주의
앙드레 바쟁(Andre Bazin)과 사실주의

앙드레 바쟁(Andre Bazin)은 프랑스의 평론가, 영화 이론가이자 영화사상 가장 영향력있는 잡지인 『까이에 뒤 시네마(Cahiers du Cinema)』를 창간한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바쟁은 사실주의 이론을 확립하고, 알리는데 지대한 공헌을 한 평론가죠.

바쟁 아저씨가 꾸준히 주장해온 사실주의 이론은 (1) 영화만큼 사실적인 예술장르가 또 어딨냐 영화는 앞으로도 계속 그런쪽으로 발전할꺼야와 (2) 같은 영화를 보더라도 관객들이 그걸 받아들이는 방식은 천차만별이잖아, 모름지기 좋은 영화란 관객에게 그런 해석의 여지를 남겨두는 영화란 말야라는 두 가지 믿음에서 출발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1)은 사실주의가 '객관적'으로 옳다는 물증이, (2)는 사실주의의 철학적인 밑바탕이 됩니다.

(1) 영화는 모든 예술 장르(문학, 회화, 연극, 음악 등등) 중 가장 '사실적인' 장르다.

그리고 앞으로 점점 더 그렇게 될 꺼다.

여기에 대해서 앙드레 바쟁이 제시한 증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영상이란 본질적으로 실제 존재하는 것의 객관적인 기록이다(A p.164) : 그렇죠. 카메라가 촬영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건 피사체죠. 그럼 피사체는 결국 뭔가요 우리 눈으로 볼 수 있는 현실(사람, 물건, 풍경 등등 모두 포함)이죠. 한마디로 필름에 찍히는 건 어쨌든 우리의 눈으로 볼 수 있는,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라는 얘깁니다. 실제로 존재하지도 않는게 않는게 어떻게 카메라에 찍히겠습니까 이 당연한 사실(<토이 스토리>는 잠시 잊고 얘기하자구요..)이 사실주의의 첫번째 물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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