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여기에서 언급되어지는 논문들은 모두 기술경제학의 개요와 그 중요성에 대해 논하고 있는 것으로, 구조조정의 위기와 그에 따른 경기순환 및 투자행동분석을 통해 기술의 중요성을 설명한 Freeman과 Perez의 “Structural Crises of Adjustment: Business Cycles and Investment Behavior와 牧野昇의 “6대 기술혁명 서문”과 兒玉文雄의 “하이테크기술의 패러다임 중 기술패러다임의 변화”가 그것이다. 여기서 행해지는 요약 및 논평은 牧野昇의 논문과 兒玉文雄의 논문이 기술경제학을 대두시킨 현실에 더욱 부합되므로 그것으로부터 시작된다.
6대 기술혁명’ & ‘기술 패러다임의 변화’
저속성장의 활로는 Innovation
7,80년대의 일본의 고속성장은 이제 완전히 그 모습을 감추었다. 사실 80년대의 5-6%정도의 경제성장 역시 거품경제의 부산물에 지나지 않는 것이었다. 그렇다면 일본에 있어서 유일한 경제성장의 방법은 새로운 혁신인 것이다. 그 혁신은 새로운 상품의 개발, 새로운 판로의 개척, 새로운 경영방법의 구상, 새로운 환경에 맞는 적절한 제도의 개혁 등을 포함한다. 신제품의 개발, 비용절감의 기술 구상 등을 통한 타사와의 차별화가 기업의 발전에 연결되어 있는 것이다. 훌륭한 경영성과를 거둔 기업들은 하이테크를 만들어 내는 입장이 아니라 사용하는 입장의 기업이라는 것을 주목하지 않으면 안된다. 하이테크는 만들기 보다는 사용하기 나름이라는 말이 원칙이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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