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버츄얼아이오시스템사
버츄얼아이오시스템사는 인트라넷시장에서 인트라웍스1.5라는 인트라넷 S/W를 개발 호황을 누리고 있는 기업이다. 91년 27세의 나이로 아이오시스템을 설립한 서지현사장은 약간의 자본금과 본인 전세금, 386PC 2대와 대학동기 및 후배 7명으로 출범하였다. 막상 시작은하였지만 연구 개발만 할뿐이었다. 당시 인터넷바람이 서서히 불기 시작하여 대기업들의 인터넷망과 홈페이지구축등의 일감으로 자본을 축척한 뒤 인트라넷 시장으로 눈을 돌렸다. 당시 핸디소프트가 점령하고 있던 그룹웨어시장을 인트라넷이 머지않아 점령 할 것이라고 예측 인트라넷 S/W개발에 열을 올렸따. 한쪽에서는 서버구축과 인터넷 홈 페이지를 만들었고 연구팀은 인트라넷S/W개발에 힘을 기울였따. 95년 인트라넷개발의 완성단계에 이르렀을 때 다음커뮤니케이션사와 손을 잡고 공동작업을 하였다. 버츄얼은 DB쪽에 강점이 있었고 다음은 커뮤니케이션쪽에 강점을 가지고 있어 찰떡궁합이었다. 여기서 태어난 제품이 인트라웍스이다.
96년 상반기는 인트라넷시장의 태동기였다. 여러 기업의 제품출시로 타사 제품과 경쟁에서 이겨야 했는데 다음社와 손을 잡고 공동마케팅과 업무분담등으로 매출은 양분됐지만 초기시장을 선점을 하는데는 효과적이었다.
인트라넷시장이 본격적으로 형성되자 버츄얼사의 매출도 향상되었따. 96년 20명의 인원으로 19억의 매출을 기록하였고, 97년은 25억의 매출목표로 급격하게 신장을 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 2억원인 자본금도 올해 5억, 내년에는 10억으로 늘린다는 예정이다. 매출구성은 70%가 인트라넷의 구축, 30%가 패키지판매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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