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하노이
<>면적:330,363평방km(한반도면적의 1.4배)
<>인구:7천3백만명
<>공식언어:베트남어
<>종교:불교(55%) 천주교(7%) 카오다이교 호아하오교
<>국제공항:호치민 하노이 다낭
<>주요항구:호치민 다낭 하이퐁
<>화폐단위:동(Vietnames Dong)
<>GNP:1백53억달러
<>경제성장률: 8.8%(94년)
<>1인당 GNP: 평균 230달러 (북부-150달러 남부-250달러)
<>수출:36억달러(올해계획 45억달러)
<>수입:50억달러(올해계획 55억달러)
<>주요자원:석유 가스 석탄 철광석 석회석 보크사이트 크롬광 쌀
제 목: [전략지역을 가다] (19) 베트남 <1> .. 시장경제체제 기틀
베트남 국영방송(채널 7,8번)의 TV화면을 보면 마치 미국 일본 유럽의 화면을 보는 듯한 착각이 든다.
대우전자 삼성전자는 물론 쉘 NEC 소니 코카콜라 도요타 혼다등 세계 유명 기업들이 연일 광고를 토하듯 쏟아내고 있다.
국수집 간판이나 담배를 파는 좌판,심지어 시클론 바퀴에 까지 붙어있는 하이네켄과 노키아등 외국상품광고를 보면 호치민시가 거대한 광고무대라는 생각이 든다.
이러한 광고의 홍수는 개방물꼬를 튼지 8년된 베트남시장에 자본주의 시장경제체제가 막 꽃망울을 터뜨리려 하는 것을 실감케 한다.
“베트남시장을 하루시간대에 비유하면 이제야 아침 7시정도입니다. 다소 이른 시간이면서도 여명을 훨씬지나 하루 일과가 시작되는 때입니다. 도약을 위한 시간과 기회가 충분하다는 얘기입니다. 문제점도 많지만 놓칠 수 없는 시장입니다”
지난 87년부터 호치민시를 오가며 베트남 한우물만 판 신상호코오롱상사 베트남지사장의 이같은 평가는 되새겨볼만하다.
지난해까지 외국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가로막는 가장 커다란 장애요소는 취약한 내수기반으로 지적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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