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할 수도, 변해서도 안 되는 교회의 사명은 선교, 교육, 봉사, 친교의 사명입니다. 선교를 통해 교회는 확장되어 가고, 봉사와 친교를 통해 변화된 삶을 세상에 적용하게 됩니다. 이 모든 것은 교육을 통해 깨닫게 됩니다. 올해 우리 교회는 「선교열기로 뜨거운 교회」라는 표어 아래 ‘아홉 찾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전반기를 준비함으로 보내고 이제 후반기 들어서면서 본격적으로 아홉을 찾아야 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하지 않으면 불가능합니다. 이번에 펴내는 교재는 여기에 중점을 두고 편찬하였습니다.
‘아홉 찾기 운동’은 예수님께서 사마리아에서 열 명의 문둥병자를 고쳐주셨는데 한 사람만이 예수님을 찾아와 감사를 했을 때 구원을 선포하면서, 그에게 물었던 대목에서 힌트를 얻은 것입니다. (눅17:17)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그때만이 아니라 지금도 예수님은 구원해야 할 아홉을 찾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주님의 전도에 대한 명령들과 성도의 의무를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간 공부하던 소그룹을 위한 귀납법적 성경공부 시리즈, 「예수쟁이의 꿈」을 좀 다른 메뉴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성경공부보다는 실천하는 훈련서라는 생각으로 편집하였으므로 구성원끼리 서로 진솔한 대화를 나눔으로 상대를 통해 나를 배우고, 나를 말함으로 상대에게 영향을 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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