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 취업 인구의 수가 적고 학력 하나만으로도 면접을 하여 사람됨을 보는 것만으로 채용해도 대졸자라는 긍지를 갖고 기업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일했던 것도 사실이지만 경제 발전으로 기업이 사원채용 수를 늘림에 따라, 이에 비례하여 응시자 수 증가함으로 서류전형이나 필기시험 즉 영어나 전공에 관련한 시험 또는 일반 상식시험에 중점을 두고 신입사원을 선발하는 경향으로 흘렸다.
그 당시에도 면접시험은 대개의 기업은 큰 비중을 두지 않았는데 요즘 필기시험이나 학교성적은 우수한 사람이래도 최종 면접 시험에서 떨어지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이와 같이 면접에 대한 인식으로는 세계화. 국제화 시대를 헤쳐나갈 인재를 뽑을 수 없다는 사고 팽배해짐으로 면접은 오히려 필기 시험이나 학교성적보다 더 중요한 위치에 오르기도 한다는 것이다.
신입사원 채용을 위하여 각 기업에서 면접을 중요시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는 요인은
① 대량 채용의 시대에서 소수 정예 채용의 시대로 접어들었다는 점
② 기업들이 암기 위주의 기계적인 능력보다는 잠재적인 능력과 의욕을 가진 인물을 면접 시험에서 발 견 하려는 것
③ 기업은 자신의 주관이나 개성을 살리면서도 함께 동참할 기업의 전통이나 분위기, 경향에 자신을 적응시켜 변모할 수 있는 사람을 원한다.
면접 시험이란 기업의 경영자 혹은 인사 담당자가 응시자의 직접 대면하여 필기 시험이나 서류 전형만으로는 알아낼 수 없는 사항들을 질문과 대답이라는 과정을 통해 알아보고자 하는 것.
즉 응시자의 사람 됨됨이, 잠재적 능력, 사고력, 창의력, 업무 추진력 등을 파악하고자 하는 것 - 수험생의 능력에 대한 총체적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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