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과 현실우리는 지금 이상과 현실이 서로 상충되는 것이 일반적인 사회에서 살고 있다. 극소수의 사람을 제외한 많은 사람들은 현실이라는 벽 앞에서 너무나 무기력하게 이상을 포기하며 살아가며 이상과 현실의 공존을 이루며 사는 사람들을 존경스런 눈으로 쳐다본다. 그러나 반대로 이상실현을 위해 노력하다 좌절하는 사람들은 경멸의 눈으로 쳐다본다. 소위 보통 사람의 이런 철저한 이중성.. 이는 자신이 시도하지 못했던 일을 하다 실패한 사람들의 실패를 경멸하며 자신들의 선택을 정당화하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사람들의 삶은 과연 불행한 것인가 정말로 실패한 인생인가 여기 2 명의 인물이 있다. 브루터스와 성우라는 인물이다. 이들은 이상과 현실 그 모두를 꿈꾸는 인물들이다. 하지만 그 꿈들은 결국 꿈으로 머무를 뿐이다. 자신의 이상을 현실로 실현하려는 이 사람들의 이야기로 다룬 2개의 작품이 있다. 바로 연극브루터스 너마저와 영화와이키키 브라더스다. 이 두 작품은 줄거리만 놓고 비교해보면 전혀 다르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주제 상으로 보면 상당히 유사한 것 같아서 선택하게 되었다.
2. 작품 및 줄거리 소개
⑴ 브루터스 너마저
① 작품설명- 정일성 연출, 윤대성 극본, 극단 미학7차 정기공연 작품으로 셰익스피어의 작품 줄리어스 시이저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구성 한 작품이다. 로마가 코라 공화국으로 바뀌었을 뿐 등장인물이나 내용은 원작과 매우 흡사하다. 자신의 정치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반란을 시도하고 현실에 좌절하는 브루터스의 모습을 보여주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