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개념
브레인스토밍을 하되 정해진 용지에 기록해서 옆사람에게 돌리면 옆사람이 다시 편승, 추가해서 기록한 후 돌리는 방식으로서 말을 하지 않고 기록만 하면 된다는 데에 KJ법과 비슷한 데가 있으나 단지 정해진 용지에 기록하면서 타인의 아이디어를 볼 수 있다는 점이 다르다.
나. 방법
일명 ‘635법’이라고도 불리는데
(1) 6명(그 이상도 가능)이 둥근 테이블에 둘러앉아
(2) 3개의 아이디어를 써서
(3) 5분 이내에 다음 사람에게 넘긴다.
5분마다 옆 사람의 용지를 받게 되므로 30분이면 한 사람이 18가지, 여섯 명 전체면 108가지의 아이디어를 가질 수 있다.
다. 유의점
옆 사람에게 넘길 때 빈칸으로 넘기지 말고 앞사람의 아이디어를 성숙시켜서 전체의 목적에 맞는 내용을 써야 한다.
라. 브레인라이팅의 진행
(1) 교사는 조별로 학습지를 하나씩 나누어준다.
(2) 조별 학습지에 자기 조의 잘된 점을 2개 이상 기록하게 한다.
(3) 다른 조를 돌아다니며 그 조의 잘된 점을 2개 이상 기록하게 한다.
(4) 마지막으로 조별로 기록된 학습지를 보고, 발표하게 한다.
5. 토의 수업 사례
가. 토의 주제 예시
대립 토의의 주제로는 가치관이나 관점의 차이에 따라 상반되는 견해가 제시될 수 있는 쟁점이 바람직하다. 학생의 흥미, 관심을 유발할 수 있고, 그들의 발달 수준에 적합한 쟁점을 교사와 학생이 함께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환경 문제, 교통 문제, 인구 문제, 노사 갈등, 성차별, 가족간의 갈등, 범죄의 증가, 통일 문제 등이 그 예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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