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심장병, 협심증, 심근경색증
흔히 심장병이 있는 사람은 심장의 통증을 경험하게 된다. 심장의 통증은 심장의 근육에 피를 공급해주는 동맥(관상동맥)에 죽상경화증이 생겨 혈관내부가 좁아지면서 피가 원할하게 돌지않아 발생한다.
심장동맥의 죽상경화증은 아주 복잡한 과정을 거쳐 서서히 발생한다.
피가 원할히 돌지못하는 심장동맥으로 운동이나 스트레스상황과 같이 심근의 산소요구가 증가되는 상황에서 심근에 공급되는 산소의 양보다 많을 때 일시적으로 산소가 부족해서 쥐어짜는 듯하거나 타는 듯한 또는 조이는 듯한 가슴에 통증을 경험하게 되는 것을 협심증이라 하고, 심장동맥의 혈관이 갑자기 폐쇄되어 더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게 되는 것을 심근경색증이라 한다.
2. 위험요인
위험요인을 선별하는 것이 발병 위험성이 있는 대상자와 가족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위험요인은 심장질환의 높은 빈도와 관련된 원인이 되는 요소를 말한다. 심장병을 유발할 위험요인으로는 고혈압, 혈청콜레스테롤치, 흡연등이 있다. 이러한 위험요인이 심근경색증환자의 40~60%에서 발견될 수 있었다.
이외에도 당뇨 또는 비만인 사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 가족 중 심장질환자가 있는 사람들에게서 발생율이 높다. 여자보다는 남자에게서 많이 발생하고, 나이가 들어갈수록 위험성이 높아진다.
3. 분류체계
심장 질환의 정도는 여러 가지의 기준으로 말할 수 있으나 재활에서 중요시하는 기능의 기준으로 볼 때 환자가 일상생활을 수행할 수 있는 정도, 즉 운동량에 따라 분류한다. 즉 심장의 기능적 분류는 개인의 심장능력에 대한 허용범위를 판단하도록 해 준다.
심장질환의 심각도와 관련되어 신체활동의 평가를 통하여 Class I(경미한 상태)~Class IV(심각한 상태)까지 분류된다. 또한 각 기능적 분류의 환자들에게 허용되는 신체활동량을 처방하기 위해서는 Class A~E까지의 치료분류체계를 사용한다. 이 등급은 심장질환 환자의 일상생활동작에 널리 적용되며 환자의 능력을 규명하는 데 이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