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려문(스승이아내와사별한제자)

1. 격려문(스승이아내와사별한제자).hwp
2. 격려문(스승이아내와사별한제자).doc
3. 격려문(스승이아내와사별한제자).pdf
격려문(스승이아내와사별한제자)
개요
지은이
○○○
서명
○○○
작성일자
20 년월일
분류/분량
격려 / 1page
제목
스승이 아내와 사별한 제자를 격려
요약
스승이 아내와 사별한 제자를 격려하는 경우
내용
○○, 보아라.

네 소식 들었다. ○○이가 그렇게 명을 달리하게 될줄 어느 누가 알았단 말이냐 너희가 스승이랍시고 내게 주례를 부탁하러 올 때가 생각나는구나.

당시 두 사람이 참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었지. 부부가 된 후에도 금슬이 얼마나 좋았니 너희 사이에서 난 아이와 함께, 한복을 곱게 입고 인사하러 오던 모습이 생각나는구나.

그래, 지금 네가 얼마나 슬프겠니 나 또한 여러 해 전에 어린 자식을 저 세상으로 보냈었기 때문에 네 마음을 조금은 알것 같구나. 너무 많이 울어서 눈물이 말라버렸을 테지.

그러나 ○○, 망자를 붙들고 한없이 슬퍼만 하기에는 널 바라보는 눈동자들이 너무 많잖니

너의 부모님, 너의 형제, 너의 아이들.. 죽은 네 처를 생각해서라도 이렇게 슬퍼만 해서는 안될 것이다.

그 어떤 말로도 네게 위로가 안 된다는 것을 잘 안다. 그러나 ○○, 그만 슬픈 마음을 접고 용기를 내도록 해라. 산 사람은 살아야 한다.

암, 그래야 하고 말고. 언제 한번 만나 죽을 만큼 취해보도록 하자꾸나.

그만 들어가거라.

○○○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