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지은이
○○○
서명
○○○
작성일자
20 년월일
분류/분량
안부 / 1page
제목
여행지에서 보내는 안부편지
요약
함께 떠나기로 했던 친구가 부득이한 이유로 함께하지 못해 홀로 떠나온 이가 남겨진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내용
아직 아침이라 그런지 창 밖으로 보이는 ○○광장이 한산하기 그지없단다.
한 무리의 비둘기들만 광장을 메우고 있는 것이 우리가 이야기하곤 했던 ○○광장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란다.
처음 홀로 떠나는 여행이라 두려움이 앞섰었는데 막상 떠나와 보니, 두려움보다는 너와 함께였다면 하는 아쉬움으로 더 가슴에 사무친단다.
초등학교 때 짝지가 된 이후로 지금만큼 이렇게 오랜 시간 떨어져 있었던 적이 없었던 것 같구나. 그래서일까 내 소중한 무엇인가를 놔두고 여행을 떠난 것 같다는 느낌이 자꾸만 드는 것이 말이야.
소중한 친구야! 비록 ○○달 밖에 떨어져 있지는 않지만, 아마도 여행일정 내내 네가 보고플 거야. 늘 우리의 논란의 대상이 되었던 ○○의 그림과 마주한다면, 네가 그렇게 가 보고 싶어했던 ○○거리를 홀로 거닐게 된다면 너의 빈자리가 나에게 더 크게 다가올 것 같아.
우리 이번엔 함께 하지 못했지만. ○○이 되는 그 해엔 함께 떠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만 줄일게. 보고싶다. 친구야.
PS: 네가 보고싶어하던 ○○화보집을 벼룩시장에서 운 좋게 구입하게 됐단다. 다급한 마음에 편지와 함께 보내니 나 없는 외로움을 이걸로 달래길 바란다~
○○월○○일○○에서 ○○가
참조
[서평] 다산과의 대화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를 읽고 다산과의 대화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를 읽고-
기중기를 이용해 수원 산성을 쌓았던 조선 후기의 실학자 정약용. 그는 유배지에서 어떤 생각으로 누구에게, 어떤 말을 하고 싶었기에 이토록 많은 편지를 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