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려문(시험을못친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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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문(시험을못친딸)
개요
지은이
○○○
서명
○○○
작성일자
20 년월일
분류/분량
격려 / 1page
제목
시험을 못친 딸을 격려할 때.
요약
밤 새워 공부한 딸이 모의수능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기록하여 축 처진 어깨로 등교하는 걸본 엄마가 딸에게 보내는 격려편지.
내용
사랑하는 딸○○○ 보아라

오늘 아침 축 처진 어깨를 하고 힘없이 나가는 너를 보면서, 엄마는 종일 너의 하루가 걱정되었단다.

언제나 좋은 성적으로 엄마에게 기쁨을 안겨주는 너를 보면서 늘 대견하기만 해서 “잘한다! 잘한다!” 했던 것이 너에겐 부담이 되지는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였단다.

우리 세 식구 입에 풀칠하기 바빠 여느 아이들처럼 영어학원이다 논술학원이다 보내주지도 못했는데, 늘 좋은 점수를 받아오는 너를 보며 엄마도 나름 으쓱해 했었는지도 모르겠다만, 그래도 이것만은 네가 알아주길 바란단다.

엄마는 네가 공부를 잘하지 못해도, 또는 큰 실수로 주위사람 모두가 너를 손가락질하는 일이 일어난다고 하여도 엄마, 아빠는 너의 영원한 편이라는 것을 말이야.

모의수능평가가 너에게 있어 아주 중요한 일이라는 거, 열심히 한 만큼 네 기대도 컸을 거라는 거, 엄마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단다.

하지만 딸아! 사람이 살다보면 화창한 날도 있고 흐린 날도 있지 않겠니 오늘은 비록 네가 기대했던 것만큼의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해도 밝아오는 내일엔 네가 노력한 만큼의 결과는 꼭 돌아올 것이라는 걸 엄마는 믿는단다.

오늘 저녁에는 우리 딸 밝은 모습을 보기를 기대하며, 네가 좋아하는 김치찌개 보글보글 끓여서 기다리고 있으마! 사랑한다 딸아~보고싶구나!

-우리 딸을 사랑하는 엄마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