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실버산업의 현황과 개발사례.
노인 주거란 노인을 위한 주택의 건설, 분양, 운영 등 주생활과 관련된 기술, 사회. 심리 등 광범위한 범주의 연구와 행정업무를 총칭하는 개념이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의 주거에 대한 문제는 심각해졌다. 과거보다는 수치가 낮아졌지만 아직도 많은 노인들은 노후를 아들과 같이 살면서 보내길 원한다. 하지만 점차적으로 유, 무료양로서비스가 확장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시설을 지을 때는 항상 지리와 환경적인 조건을 고려해야한다.
1. 지리적 조건
크게 도시근교 시설, 휴양지형 시설, 도시형 시설로 구분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기후와 사회 환경, 교통문제, 지역주민의 질, 주변의 의료시설의 유무, 해변 휴양지, 자식과 가까운 곳 등을 들 수 있다. 노인들은 대게 자신이 몇 십 년을 살던 집을 떠나 노후를 보내는 것을 원치 않는다. 그래서 사람들은 노인이 살던 곳 근처 즉 도시 근교형으로 가려는 경향이 있다.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대표적인 이유는 가족, 친척, 친구들이 쉽게 찾아올 수 있고, 오랫동안 이용하여 익숙해진 지역사회의 자원(도서관, 교회, 극장, 식당, 공원)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고 여행, 외출하고 돌아올 때 쉽게 찾아 올 수 있다는 것이다.
2. 환경적 조건
첫째, 층계나 가파른 경사가 없는 평지에 노인주거시설이 위치하고 시설주변에 정원 가꾸기, 체육활동 등의 옥외활동이 용이해야한다.
둘째, 우체국, 슈퍼마켓, 병원, 약국, 은행, 도서관, 교회, 식당, 세탁소, 이발소등 노인 생활에 필요한 편의 시설이 주변에 있어야한다.
셋째, 시설에서 걸을 수 있는 거리에 버스나 전철 등의 터미널과 정류장이 있어야한다.
넷째, 눈이 많이 내리지 않고 춥지 않아야 한다. 또한 낮 동안 밝고 햇볕이 많이 들어오는 따뜻한 남향 또는 남서향을 추구한다.
다섯째, 주변에 장의사, 묘지 등 노인의 우울감을 가중시키는 시설이 없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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