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업사회란
분업과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른 산업 활동의 극대화가 기반으로 되는 사회이며, 이러한 의미에서 산업사회는 자본주의 그 자체이고 포괄적인 의미에 있어서 공업화된 사회이다. 특히, 산업사회의 급속한 진전은 독점자본주의가 일반화된 1930년대 이후에 이루어졌다.
현대자본주의는 자본의 집적과 집중을 통한 독점의 일반화, 경제에 대한 국가의 역할 증대, 기술진보와 설비의 근대화에 의한 생산력의 급격한 발전, 불완전고용과 구조적 불안정, 각종 조직의 관료제화 등을 그 특징으로 하고 있다. 이와 같은 현대자본주의의 발전에 따른 산업사회의 논리적 전개로 각종 산업과 문명의 비약적인 발달을 초래하였으며 물질적인 풍요와 생활수준의 향상을 가져왔다. 한편으론 인구․자원․공해문제를 비롯하여 빈곤과 불평등, 고용불안과 실업, 각종조직의 관료제화, 소외된 노동, 계급대립과 노사분쟁, 자본주의냐 사회주의냐 하는 사회체계의 문제 등을 제기시킴으로써 산업사회의 안정적 발전이 크게 위협 당하고 있다.
2. 산업복지란
작업조직과 거기에 편입된 사람들의 개인적․사회적 욕구에 대응하는 다양한 복지급여와 서비스의 체계이다.
첫째, 작업조직에 의해 주도되는 기업복지
=> 왜 작업조직은 조직에서 제기되는 개인적․사회적 욕구에 대응하려는 사회복지의 개입노력을 조직화하는가
둘째, 국가에 의해 주도되는 국가복지
=> 왜 국가는 개인적․사회적 욕구에 대해 다양한 급여와 서비스를 제공하는가
셋째, 노동자의 집합적 조직인 노동조합에 의해 조직되는 자주복지
=> 왜 노동조합은 구성원에게 사회복지 급여와 서비를 제공하는가
넷째, 사회복지전문가는 작업조직이나 노동조합에 고용되어 작업조직에서 제기되는 개인적․사회적 욕구에 대응하는 사회복지 개입방안을 수립하고, 직접실천 한다.
=> ‘충족도지 않은 욕구’가 있는 곳은 어떤 곳이든지 거기에 소속되어 전문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전문직업적 논리는 개입노력을 가능케 하는 중요한 동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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