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의 오염실태와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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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의 오염실태와 방안
우리말의 오염실태와 방안

♧ ‘우리말의 오염실태와 방안’에 대해서 처음에는 논설문 형식으로 적으려고 했으나 그렇게 해서는 자세하게 적을수 없을것 같아서 정리형식으로 이 레포트를 제출합니다. 또 방안 보다는 오염실태 그 중에서 우리가 흔히 잘못쓰는 표현에 관해서 주로 조사를 했습니다.

1. 우리말의 오염실태

㈀흔히 잘못 쓰는 표현
1)~같습니다 : 구체적이고 분명하게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말할 수 있는데도, 우물쭈물 얼버무려 버리는 경우이다. 웃어른 앞에서 겸양을 미덕으로 여겨온 가치 기준때문에 이런 말을 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습관적으로 불분명하게 표현하는 것은 그리 좋아보이지 않는다.
2)~해서 죽겠다. 미치겠다. : 이러한 표현들은 지나치게 과장된 표현들이다. 이러한 말은 신뢰가 없이 느껴지고 설득력이 없어보인다. 그래서 오히려 거짓이나 가식으로 느껴질 정도의 표현들이 많다.
3)저희나라 : 저희는 원래 우리를 겸손하게 이르는 말이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주권국가다. 대내적으로는 최고의 존재이고, 대외적으로는 독립적이고 유일한 존재이다. 대한민국을 낮추는 지나친 겸양을 보일 필요는 없다. 그보다는 당당한 ‘우리나라’가 훨씬 좋다.
4)분별없이 쓰고 있는 호칭 : ①남편아빠, 시아빠:설명을 않해도 알 수 있을만큼 우리에게 흔히 일반화된 내용이다. 요즘 부부들 사이에서 흔히 이런 말들이 쓰인다. 부부 관계가 예전과 다른 동등한 관계로 가고 있다는 뜻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가까운 사이일수록 기본적인 예의도 지켜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②삼촌, 고모:실제로는 아이들이 고모나 삼촌에게 써야 할 호칭들이다. 그러나 요즘은 형수가 시동생, 시누이에게 이런 말들을 쓰게 된다. 이또한 앞의 예와 마찬가지로 맞지 않는 표현인 것이다.
5)향년 : 남의 자기 아버지의 나이를 물었을 때 우리는 흔히 “향년 -이십니다.”라는 말을 자주 쓰게 된다. 그러나 이것은 아주 잘못된 표현이다. 향년이라는 말은 죽은 사람에게나 쓰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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