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 차 -
Ⅰ. 서 론
Ⅱ. 본 론
1. 프랑스어권 만화의 역사와 특성
1) 지면(紙面)만화
2) 애니메이션
2. 프랑스 만화에 나타난 민족주의와 디즈니의 WASP 이데올로기
3. “마녀는 왜 그렇게 못됐죠”- 마녀에 대한 시각 차이
Ⅲ. 결 론
# 참고문헌
Ⅰ. 서 론
얼마 전 한 친구가 미국 플로리다의 디즈니월드에 관광을 갔었을 때의 일이다. 관광 중 갑자기 비가 내려 그곳에서 나눠주는 우비를 입고 다시 관광을 시작하려 하는데 40만평이 넘는 그곳을 미키마우스들이-미키마우스가 그려진 같은 색의 우비를 입는 사람들-가득 채우고 있는 것을 보고 디즈니의 ‘왕국’을 새삼 실감했다고 했다.
2000년『Fortune』이 선정한 세계 500대 기업 가운데 67위인 디즈니. 무수한 텔레비전 및 유선방송국, 다섯 개의 영화 제작사, 466개의 디즈니 직영 매장, 멀티미디어 회사, 두 개의 주요 출판사를 소유하고 있는 디즈니는 그야말로 거대한 ‘대중매체 왕국’이다. 또한 이와 같은 경제적인 측면과 함께 세계 곳곳에서 위세를 떨치고 있는 디즈니의 문화적 영향력은 감히 측정조차 할 수 없을 정도이다. 우리의 주변을 잠깐 둘러보아도 디즈니의 미키와 도날드, 구피, 라이언킹 등의 귀여운 동물들과 인어공주, 뮬란, 쟈스민과 에스메랄다의 환상이 뒤섞인 캐릭터 하나쯤은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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