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를 통해서 본 인간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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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를 통해서 본 인간이해
종교는 본래 인간의 내면에서부터 나오는 죽음에 대한 공포와 두려움을 의지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생겨난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은 이러한 종교를 부인하고 인간의 죽음과 고통을 종교로서가 아니라 인간자체내서 해결하고 승화시키려는 인식이 있다. 죽음이란 무엇이며 사람이 병에 걸린다는 것과 불안해 하는 것은 무엇인지 재해석 해 보았다. 이러한 인간의 고통은 정말로 종교에 의지함으로써 사라질 수 있는 것인지도 아울러 생각해 보았다.

1. 부조리와 고통
부조리라는 것은 어떤 사고로 인해 당하는 고통이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일어나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자면 원폭피해자나 혹은 교통사고 사망자들, 이 모두가 부조리에 속한다. 어찌보면 비도덕적인 사회속에어 인간이 산다는 것, 인간의 자기소외와 인간성 상실을 초래하게 하는 사회가 있다는 것, 그 자체가 부조리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부조리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은 부조리하지 않은 세계에 대한 믿음과 회망을 우리가 가지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죽음은 부조리에 속하는 것일까 이 물음의 답을 얻기 위해 우선 고통의 의미에 대해 살펴보자. 고통의 의미에 대해 여러 견해들이 있지만 막스 셀러(M. Scheler)는 죽음과 고통이 없다면 사랑도 없고 공총체도 없다. 회생과 회생의 고통이 없이는 사랑의 부드러움도 없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마르셀(G. Marcel)은 고통이나 병과 싸워나가는 과정을 통해 인간은 보다 높은 삷의 길을 찾을 수 있다고 했다. 비록 내가 불치의 병에 걸렸다 하더라도 나는 나으리라 라는 희망은 고통으로부터 인간의 영혼과 그 존재를 더 높게 변형시켜주고 순화시켜준다. 죽음이라는 것은 삼의 길이 끝나는 것에 한계를 긋는 한계선이 아니다. 죽음은 인간의 삶의 일부이다.

2. 불안과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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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어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