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정부의 수입중에서 租稅收入은 기간이 되는 수입이다. 따라서 현대국가를 조세국가라고 부르며, 조세는 결과적으로 개인의 가처분소득을 감소시키므로 공평한 조세부담의 實現을 포함한 과세기술에 관한 제문제는 정치적 집단이 형성된 이래 어느 때나 가장 중요한 논의의 대상이 되어 왔다.
인간이 共同生活을 위하여 정치적 집단을 形成한 이래 그 존립과 維持를 위해 필요한 경우에는 구성원이 자기의 재산과 자기의 생활에 불가결한 경제적 수단이라도 政治공공체에게 제공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 인식되어 왔다.
국가에 대한 국민의 급부에는 義務적, 强制的 성격이 뚜렷이 부여되었고, 조세수입은 국가수입 중에서 가장 중요한 財源이 되었으며, 財政權力에 의한 조세의 강제적 징수는 국가권력의 행사인 까닭에 현대 민주국가에서는 그 결정권이 원칙적으로 국민에게 있으며 특별한 개별적 補償없이 징수된다.
조세를 징수하는 목적은 재정수입을 확보하는 데 있고, 국가의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경비의 재원으로서 조달된다. 조세는 역사적 산물이며 국가기능의 변화에 따라 그 성질이 달라진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기능이 국가의 주요한 책임으로 인식되고 있었던 새대에는 租稅를 단지 국가가 그러한 기능을 修行하는데 필요한 수단이라고 생각하였으나, 복지국가에서는 조세가 재산 및 소득분배를 의식적으로 수정하는 수단으로 이용되기도 하고 경제안정을 위한 有效需要를 조정하는 수단을 생각되기 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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