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우리는 기업이 하나의 인격을 가진 인격체이며 사회와 더불어 사회속에서
다른 여러 환경과 상호 영향을 주고 받으며 공존공생하는 존재이므로 마땅히 사회적 책임을 져야 한다는 입장을 가지고 이 사례를 분석하였다.
이 사례는 이미 지난학기 ‘경영정책’ 시간에 다루었던 ‘삼양식품의 우지파동’ 사례인데, 이번에는 윤리적 이슈에 초점을 맞추어, 이 기업의 생산관리에 있어서의 도덕적・비도덕적 행태, 그것이 여러 이해관계자들에게 미친 영향, 앞으로 이 기업이 추구해야할 생산관리에 있어서의 전략과 기업 전체적으로 추구하고 있는 기업전략과의 조화 및 기업이 사회속에서
going concern으로서 존속하기 위해서 반드시 지켜져야할 윤리성들에 대해 분석해 보았다.
Ⅱ. 관련된 상황과 사실들
♠ 1989년 11월 3일
<검찰>
공업용우지를 사용하여 생산품을 만들어 팔아온 혐의로 회사대표와 실무책임자 구속
♠ 1989년 11월 16일
<정부(보사부)>
비식용우지를 원료로 한 라면등의 완제품에 대한 성분분석결과 모두 식품규격기준에 적합, 인체에 무해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
<검찰>
수사과정에서 국립보건원에 검사 의뢰한 정제우지, 쇼트닝, 마가린 등 20개 품목 가운데 일부는 식품규격기준에 부적합해 해당회사와 제품에 대해 품목제조정지, 수거폐기 등의 행정조치를 취했다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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