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Economy Shock - 나카타니 이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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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Economy Shock - 나카타니 이와오


인터넷은 운석이다
1999년 11월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컴덱스에서 소니의 이데이 노부튜키 사장은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기조연설을 시작했다. 6500만년 전 운석 낙화으로 인한 기후 변동으로 공룡이 멸종했듯이 최근의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정보혁명은 급격한 환경변화와 사회구조를 통체로 바꾸고 있다.
만성적인 재정 적자국인 미국이 2000년도 대선당시 늘어나는 재정흑자를 놓고 어떻게 처리하느지 논쟁을 벌인 것도, 장기화된 경제 불황의 터널을 벗어나게 해준 것도 정보혁명이 가져와 준 결과이다.
그럼 정보혁명의 특징은 무엇인가
첫째, 비즈니스가 개인화된다.
원가를 절감하면서 대규모의 생산품을 시장에 파는 규모의 경제학이 아니라 개별 고객이 요구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일대일'로 공급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비즈니스 모델이 전환된다.
둘째, 판매자와 구매자가 일대일로 직접 연결되어 중간의 유통업제의 역할이 축소 혹은 배제된다.
셋째, '개인화'가 진행되면서 단순한 상품의 매매에서 고객이 원하는 세심한 서비스로 비즈니스의 중심이 전활될 것이라는 점이다.
IMF 이후의 한국 경제는 그 동안 부실했던 부실채권을 정리하고 자본의 투명화를 꾀하며 ROE를 높이는 등 내실경영에 힘써왔다. 강도높은 구조조정 속에 많은 사람들이 실직되거나 취업의 문을 밟지 못해 왔으며 한동안 소비의 위축으로 내수시장까지 침체의 길로 접어 들었다.
그래서 이 책은 장기간 경제 침체를 겪고 있는 일본 경제가 미국의 경제 불황 극복 사례를 통해 나아갈 길을 제시한 책으로 이미 5년이란 세월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정보혁명의 길을 걷고 있는 우리 경제의 하나의 지침서가 된 것 같다.
이러한 정보혁명으로부터 어떠한 결과를 가져 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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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