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비지니스 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10가지 경제학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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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비지니스 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10가지 경제학 원칙
10년동안 경영자들을 위한 경제학 강의를 해온 저자, 슐로머 메이틀 교수가 쓴 실용적인 경제학 책이다. 이 책은 실례를 들어 현장감을 더했으며 경제학 초보인 내가 흥미를 가질 정도로 인상적인 이야기를 통해 경제학의 기본 원칙들을 설명해 주었다.이 책의 제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저자는 10가지의 경제학 원칙들을 주제별로 엮어 정리해 놓았는데, MIT 경영자 과정의 수강생인 경영자들로부터 실전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추천받은 내용들로 구성되어있다고 한다. 경제학이 너무나도 이론적인 것이라는 단점을 해소해준 책이라 할 수 있다.
이윤의 3가지 축으로 이윤, 가치, 비용을 설명하고 이를 바탕에 깔고 구체적인 문제로 세세히 접근해 들어가고 있다. 무엇을 얼마나 어떻게 생산할 것인가에서 부터 이윤은 어떻게 창출되는가하는 문제까지 경제학의 굵직굵직한 문제들을 빠짐없이 이야기 하고 있다.
기업의 환경이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이중적인 구조로 급격히 바뀌어가고 있는 현재의 상황에서도 이 책에서 설명하고 있는 경제학의 원칙들은 여전히 경영의 전장에서 맹위를 떨치며 그 가치를 잃지 않을 것이다. 솔직히 경제학 초보인 나로서는 많이 이해하지 못한 부분도 있었지만, 수업시간에 배웠던 내용들과 조금씩 조금씩 연관지어 가며 책을 이해하려 노력하니, 경제학이 그리 어려운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슐로머 메이틀은 이 책을 통해 경제학이 대학 전공서적 안에서만 존재하는 뜬구름 같은 학문이 아닌, 매일매일의 경영상의 많은 문제들에 직면하는 경영자들에게 필수 불가결한 생활 속의 학문임을 새롭게 일깨워주었다.
경영,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