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중국사는 1840년의 아편전쟁에서 시작한다. 뒤이은 제국주의 세력의 침략으로 중국은 半식민, 半봉건 국가로 전락하게 되고 손문이 영도한 1911년의 신해혁명에 의해 중국의 여러 봉건세력 난립에 의한 혼란, 분열의 시기가 이어졌다. 이후 1917년 러시아 10월 혁명이 일어나고, 2년 뒤인 1919년에는 5․4운동이 시작됨으로써 중국 국민의 反植民, 反帝國主義 투쟁이 전개되기에 이르렀다. 중국 공산당과 모택동의 지도하에, 국민은 제국주의, 봉건주의 그리고 관료자본주의에 대항해 28년간 끈질긴 투쟁을 했고, 마침내 1949년 10월 1일에 중화인민공화국이 수립되었으며, 이로써 중국에 사회주의의 시작을 기록했다. 중화인민공화국은 처음 3년(1950~52)을 경제 복구에 열중했다. 1952년 말까지에는 중국이 그 역사상 기록적인 농업 및 공업 생산고를 나타냈고 이에 기초하여 중국은 계획을 통한 경제 건설을 시작하였는데 1966년까지 중국은 사회주의 건설에 크게 성공한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1966년 5월에 <문화혁명>이 일어났다. 1976년 10월까지 계속되던 문화혁명은 江靑 주도의 집권파가 전복됨으로써 새로운 역사적 시대로 들어서게 된다. ‘78년 12월 중국 공산당 11차
제 1장 중국 광고 小史
이 부분은 저자가 서두에서 밝혔듯이 徐百益이 쓴 A Brief History of Advertising in China (영문)과 唐忠朴․賈이 같이 쓴 ≪實用廣告學≫에 포함된 중국광고사에 관한 부분을 저자가 번역하여 엮은 것이다.
먼저 중국 상업 광고의 연원은 부족간에 상거래가 이루어지던 원시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데1)1) 중국 후단대 신문학원 교수이고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교환교수로 한국에 머무르던 반옥붕 는 周 왕조(1066~771 B.C.)로 이 시기를 잡고 있다. “중국 광고산업의 현황과 전망”, 廣告硏究 1994 가을호 17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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