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광고와 신문 광고는 서로가 비슷한 매체를 통해 전달되지만 각기 그 특색에 따라 성격이 조금씩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잡지 같은 경우는 잡지를 보는 독자층이 신문보다 뚜렷하게 나타난다. 여성 잡지, 남성 잡지, 청소년 잡지등 대체로 잡지를 읽는 사람은 그 층이 나타난다. 그래서 광고주는 이와같은 특성을 잘 알아야 하며 그 특성에 따른 광고 계획을 수립하여야 한다.
신문은 독자층을 자세히 조사하기는 어렵다. 그래서 다양한 종류의 광고가 실리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렇지만 신문사마다 조금씩 다른 독자층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광고주는 신문사의 특징에 맞는 광고를 실어야한다.
그럼 잡지에 실려있는 자동차 광고와 신문에 실려있는 자동차 광고를 보자.
먼저 자동차 광고가 나온 잡지는 아시아나 항공사에서 매달 발행하는 ‘ASIANA’라는 잡지이다. 이 잡지는 외국인, 특히 영어권, 이나 일본인 그리고 한국인을 상대로 해서 만든 것이다. 광고의 대부분은 국산 제품광고나 또는 국내 카지노 광고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그러나 여기서는 BMW광고를 평가하려고 한다. 기내에서 읽혀지는 잡지이므로 독자층은 비행기를 많이 이용하는 승객이다. 비즈니스맨이나 여행객등이 비행기를 이용하게 된다. 그리고 돈도 좀 넉넉한 사람일 것이다.
잡지에 실려있는 광고는 차의 이미지에 신경을 많이 쓴 것 같다. 잡지는 신문보다 오래동안 읽을 수가 있다. 그렇기 때문인지 미적 감각을 중요시 하고 이미지를 나타내려는 카피가 조금 길다. 자동차 광고는 신문에서는 제법 많은 단을 차지한다. 신문보다 잡지가 작기 때문에 잡지에 광고는 더 세밀한 부분도 신경을 써야하는 것이다. 적은 지면이기 때문에 지면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여백을 채우면 잡지에서는 구질구질해 보일 수가 있다. 이 광고도 여백을 적절하게 남겼고 바탕이 백색으로 깨끗한 느낌을 갖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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