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세계화의 열풍에 휩싸여 있다. 하루에도 수십번씩 읽고 듣는 세계화라는 말은 이제 더 이상 추상적인 단어가 아니라 오늘을 사는 모든 기업들과 정부 그리고 국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끼고 체험하고 있는 말이다.
정부의 세계화를 향한 정부조직 개편과 개각, 기업들의 세계화를 위한 발빠른 행보와 빠른 움직임. 몇 년까지만 해도 외국에 나가야 볼 수 있었던 외국의 제품들이 이제 우리나라 어디에서나 쉽게 접할 수 있게 됐으며, 국내 신문과 잡지, TV 등에 외국 상품광고를 통해 광고도 접할 수 있다. 이와 같은 현상은 국내 거래와 국제 거래의 개념이 무너지고 지구촌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생활양식이나 경제활동이 세계를 바탕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제는 제품, 정보 등 모든 부문에서 국경이 없어지게 되었다.
이러한 새로운 세계화(국제화)추세는 경제, 과학, 기술, 통신은 물론 환경, 교육, 문화 등 인간의 삶을 지배하는 모든 영역에서 무한경쟁 시대에 돌입했다는 뜻이다. 세계화, 개방화의 물결 속에서 이제 우리는 세계로 세계로 활동무대를 옮기고, 무한경쟁 속에서 세계 여러나라 사람들과 관계를 확립하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게 되었다.
90년대 들어 세계적인 기업환경은 급격하게 변화하기 시작하였다. 세계 각국의 블럭화, Anti-Dumping규제 강화는 보호무역주의 성향, 개발동상국들의 저가격 정책으로 인한 해외시장에서의 국내 업체들과의 가격경쟁, 시장가격의 하락으로 인한 수출물량 감소 등 많은 곤란을 겪게 되었으며 기업환경의 변화로 OEM(주문자 상표부착식) 비즈니스의 한계성이 노출돼, 현지에 법인을 설립, 경쟁에 돌입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업의 세계화 전략에 맞추어 효과적인 브랜드 마케팅 실시와 홍보, 광고, 판촉전략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바로 이러한 세계화의 환경속에서 우리의 제품을 해외에 효과적으로 생산․판매하기 위해서 절실히 필요한 것이 바로 해외 광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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