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계교역의 급속한 확대
*90년대에 들어 세계교역의 규모가 대폭 확대
90년대 연평균 6.7% 증가 동기간 세계실질 GDP 성장률 3.2%를 상회.
그룹별로는 개도국의 신장세가 선진국에 비해 빠른 속도로 확대 ( 1980년대 5.3%→1990년대 6.5%, 수출기준)
*특히 경제의 서비스화 진전과 함께 서비스교역 증가세가 상품교역에 비해 확대
총교역에 대한 서비스교역의 비중은 1980년대의 19.8%에서 1990~97년중에는 20.6%로 상승.
2) 국제자본이동의 급격한 증대
1990년대 들어 각국의 자본자유화 확대, 개도국의 경제개발을 위한 자금수요 증대, 선진국의 저금리 지속에 따른 국제유동성 공급증가 등에 힘입어 국제자본이동이 크게 확대.
* 세계 전체의 국제자본시장을 통한 자금조달 규모는 1990년 4,319억 달러에서 1997년에는 1조 7,693 억 달러로 4배 이상 증가하여 같은 기간중 세계교역 및 세계 경상GDP증가세( 각각1.6배 및 1.4배 증가)를 크게 상회
* 세계 경상GDP에 대한 총자금조달액의 비율이 1990년의 2.1%에서 1997년에는 6.2%로 대폭 상승.
* 1990년대 국제자본거래에 있어서는 금융의 증권화, 민간자본 유출입증대, 파생금융상품 및 헤지펀드 거래의 활발화 등이 특징적.
- 세계 각국이 국제금융시장에서 조달한 자금 중 은행대출 비중이 1990년 74.4%에서 1997년에는 46.5%로 하락한 반면 증권발행 비중은 같은 기간 중 25.6%에서 53.5%로 크게 상승
-개도국에 순 유입된 장기자본 중 민간자본의 비중이 1990년의 42.6%에서 1997년에는 85.3%로 2배로 상승
- 환율 금리 주가 변동위험을 회피하기 위한 파생금융상품 거래가 1990년 5조 7,407억 달러에서 1997년에는 40조 9,407 억 달러로 7배 이상으로 급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