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처럼 경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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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처럼 경영하라
제목: 삼성처럼 경영하라
출판사: 열매

삼성의 사내 이사들의 지난해 받은 보수가 평균 67억 9000만원이다. 이는 등기이사 6명이 받은 보수 407억 1400만원을 나눈 평균값으로 대략 하루 평균 1인당 2000만원 꼴이다. 이는 정부기관의 어떤 관료도 받을 수 없는 상상을 초월하는 파격적인 금액이다. 삼성이 처음부터 대단하고 거창했던 것은 아니다. 28세의 청년이 삼성상회라는 간판을 달고 청과류와 건어물 따위를 취급하다가 국수제조업(별표국수)에 손을 대면서 시작한 평범한 사업체였던 것이다. 그러나 그 사업체는 해방과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성장가도를 달리기 시작했고, 특유의 사업수완을 발휘해서 한국 최대의 기업집단인 삼성그룹을 이루어 냈다. 삼성의 성공원인은 한마디로 일본을 철저하게 벤치마킹한 데에서 찾을 수 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 했던가. 이런 평범한 말로 삼성의 성공을 설명할 수 있겠냐는 의구심이 드는 것도 잠시, 적을 알고 나를 알아 적을 넘어선다는 것은 가장 어려운 것이 아닐까. 삼성은 이제 누가 뭐래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삼성의 저력은 삼성의 창업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역사 속에 고스란히 배여있는 고난과 , 그것을 극복한 기업정신에서부터 기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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