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직장인들은 자신이 종사하는 직업에 불만을 가지고 있다. 이는 자신의 성취 욕구의 불충족과 임금, 적성 등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주목해야 할 부분은 조직 문화의 탐욕과 이기심, 과도한 이윤추구로 인한 기업의 윤리성 상실이다. 단기적인 실적 상승만을 노린다면, 윤리적인 측면을 완전 배제하고, 기업의 철저한 이기심으로 달성할 수 있겠지만, 장기적인 번영을 누리기 위해서는 이러한 사회적 가치관의 변화에 대해 숙고할 필요가 있다. 즉, 윤리경영이야말로 기업의 영혼을 살리는 길이고, 아울러 사원들의 영혼을 살리는 길이다. 기업의 영혼을 살리는 길은 바로, 기업과 사원이 중시하는 가치가 기업이념과 동일해짐을 전제로 삼는다.
Ⅰ. 윤리경영의 원칙
①. 기업의 이사진과 경영진은 개인적인 이해관계를 회사의 이해관계자들의 운영과 일치시켜야 하고, 회사의 생존과 활력을 보장하는 책임있는 방식으로 경영활동에 임해야 한다.
②. 기업 경영은 주주와 임직원, 그리고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되어야 하고, 경영진은 책임 경영을 통해 의사결정에 대한 책임을 짊어야한다.
③. 기업은 스스로 시장의 일부가 아닌 지역사회의 일부로 생각해야 한다.
④. 기업은 자사의 제품을 정직하게 홍보해야 하고, 거래상의 이해관계를 넘어 소비자를 존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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