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에 대한 시청각 수업을 하고
지난 4월 7일 월요일 성의 과학 수업시간을 이용하여 낙태에 대한 시청각 수업을 하고 난 후에 저 자신은 성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었고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 인류의 문명이 시작된 이래 낙태가 합법적으로 자유로웠던 적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낙태는 인간 사회에 항상 존재해 왔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사회가 급변하고 그에 따라 성문화 또한 자연스럽게 유입되는 오늘날에 낙태에 대한 문제는 가장 심각하게 받아들여할 문제 중 하나라 생각한다.
개방화의 물결에 가장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은 성문화가 아닐까 생각하게 한다. 그러나 성문화의 문을 어디까지 열어야 할 것인가 하는 기준에 앞서서 어느 정도의 성지식은 누구에게나 필수적이라 생각한다. 더구나 지식인이라고 할 수 있는 대학인이 가진 성지식을 알아보는 것은 우리사회에 어느 정도의 성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가를 알려주는 좋은 잣대가 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현대 사회에서는 낙태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고 무분별한 성관계가 사회적인 범죄를 유발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기혼녀의 낙태나 미혼녀의 낙태는 안전한 성관계를 생각하지 않은 기초적 문제를 배제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피임이라는 방법을 숙지하고 가족계획에 근거한 안전하고 행복한 성관계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보수적이고 유교적이었던 우리나라에서도 성이 점점 개방화 되어가고 있다. 이제는 무분별한 성문화 개방으로 인해 성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청소년들 사이에 뿌리내리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미혼모, 낙태 등은 성에대한 잘못된 인식의 결과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현대처럼 과거에도 낙태가 사회문제중의 하나임을 책을 통해 알 수 있었다. 오늘날에는 낙태에 대한 찬반의 의견이 분분하다. 아마 과거에도 그랬을 것이고 이런 낙태를 예방하기 위해서 피임법이 점점 발달해 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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