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 축문

1. 고사_축문.hwp
2. 고사_축문.doc
3. 고사_축문.pdf
고사 축문
고사 축문

유세차 경진 정월 초하루 무오(戊午)일에,
부산 시민 일동은 여기 금정산 고당봉에 엎드려
삼가 천지신명께 정성을 다하여 고합니다.

오늘은 바로 천지에 운수가 크게 바뀌어 희망찬 새 천년이 시작되는 날입니 다.
지난 천년에는 우리 국가와 민족이 많은 시련을 겪었고, 바다를 터전으
로 살아온 이곳 부산 시민들도 갖은 애환을 맛보았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불굴에 정신으로 일어서서 땀흘리고 노력하여
마침내 부강한 나라로 만들었고, 우리 부산도 대한민국의 관문으로서 비약
적인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이것은 온 겨레와 시민들의 단결된 힘으로 이룩한 결과였지만,
또한 자비로운 천지신명의 가호와 은택에 힘입은 것입니다.
오는 새해와 새 천년에도 천지신명께서는 한량없는 자애와 은덕을 베풀어,
이 나라와 민족을 지켜주시고, 땅과 바다에서 땀흘리는 모든 부산 시민들에
게 축복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
.
.
이하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