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희망 인력에 비해 취업문이 좁다보니 서류전형과 필기시험에 이어 면접까지도 5대1 이상은 기본이다. 그 만큼 취업관문을 뚫기가 어려워 졌다는 얘기로 대학학점이나 필기 시험 성적이 좋아도 면접에서 높은 점수를 얻지 못하면 사실상 취업은 불가능하다.
허를 찌르는 면접관의 질문도 있겠지만 질문의 유형이 비슷하다는 점에서 사전에 충분한 준비를 기울이면 보다 우수한 면접점수를 받을 수있다. 하지만 누구나 한번쯤 예상할 수 있는 질문에 당황하거나 우물쭈물 답변을 못한다면 합격은 기대하기 힘들다.
기업체 면접 때 가장 많이 묻는 질문은 지원자 본인이나 가족관계, 지원 동기, 학창시절 교우관계 등에 집중돼 있다.
다음은 기업체 질문 빈도가 높은 면접 문항.
◇ 본인과 가족관계
△ 자신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해 보라
△ 자신의 장점 과 단점에 대해 말해달라
△ 본인의 특기는 무엇인가
△ 어떤 성장과정을 거쳤나
△ 본인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사람이 있다면.
◇ 학창시절.교우관계
△ 봉사 활동 경험이 있는가(봉사활동이 왜 필요하며 어떤 의미가 있는가. 무엇을 느꼈는가)
△ 동아리 활동은 어떤 것을 했는가(왜 택했는가.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는가)
△ 친구들이 자신을 어떻게 평가하는가
△ 대학에서 전공 외에 관심을 가졌던 분야와 이유는
△ 외국여행을 통해 얻은 교훈이나 느낌이 있다면.
◇ 당황스런 질문들
△ 학점이 왜 이렇게 나쁜가
△ 입사시험 성적이 하위권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왜 여자친구가 없는가
△ 우리 회사보다 규모도 크고 수익성도 좋은 A사에 합격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 인상이 나쁘다는 말을 듣지 않는가
△ 가족을 통해 채용 청탁을 하지 않았나
△ 스톡옵션으로 1억원이 생긴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