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해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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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해부론
제 42호

2007.07.23

[한미 FTA 시리즈 8]

한미 FTA를 해부한다(8): 대두와 감자

GSnJ 연구위원 양승룡(고려대 교수)/sryang@korea.ac.kr GSnJ 연구원 김재훈/jhkim@gsnj.re.kr GSnJ 이사장 이정환/leejh@gsnj.re.kr

1. 대두와 감자의 과거와 현재 2. 대두의 수입동향 3. 미국산 대두의 관세감축과 파급영향 4. 감자의 수입동향 5. 미국산 신선감자의 관세감축과 파급영향

시선집중 GS J

제 42호

한미 FTA를 해부한다(8): 대두와 감자

1. 대두와 감자의 과거와 현재
대두와 감자는 국내 생산규모는 크지 않으나 적은 노력으로 안정적인 소득 을 얻을 수 있는 농가의 중요한 소득원이다. － 2005년 대두 생산액은 4,790억원, 감자생산액은 2,240억원으로 추정된다(농 림통계연보). 국내에서 생산되는 대두는 주로 식용으로 사용되며 재배면적은 2006년 9만 ha로 곡물 중쌀 다음으로 중요한 작물이다(그림 1).－ 최근에는 보리의 재배면적이 줄어 대두의 경지면적이 보리보다 더 많다.

[그림 1] 감자 및 대두의 재배면적 변동 추이
(천ha) 350
보리

300

250

200

150

대두

100

감자

50

0 80 85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00 01 02 03 04 05 06 연도

자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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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용 대두는 이미 거의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식용대두도 수입이 증 가추세를 보여 자급률이 최근 40% 정도이다. － 2006년 생산량은 15만 6,000톤, 총 수입량은 114만 8,000톤 이었다. 감자는 재배면적이 3만 2천ha에 지나지 않으나, 국내 자급률이 100%에 달하 는 중요한 작물이다. － 2006년 생산량은 63만 1,000톤, 총 수입량은 5만 7,000톤 이었다.

2. 대두의 수입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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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보훈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