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국가보훈에 대한 ‘청소년의 공감대 확보 방안’을 모색함에 있다. 즉, 국가보훈사업에 대해 “왜 청소년들이 공감하지 못하고 있으며, 그들의 공감대를 얻기 위해서는 어떤 방안이 강구되어야 될지”를 고찰하고자 한다.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국가보훈의식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내용이 있다. 즉, “전쟁이 나면 앞장 서 싸우겠느냐”라는 질문에 한국의 청소년들은 10.2%만이 ‘그렇다’고 답해 한․중․일 3국 중에서 낮은 수치를 보였다.(일본 41.1%, 중국14.4%) 또한, 열명 중한 명은 전쟁이 나면 '외국으로 출국하겠다'고 응답해 중국․일본에 비해 5배 가량 높은 수치를 보였다. 청소년의 낮은 국가보훈의식은 국가보훈처에서 매년 조사하는 국민보훈의식조사에서도 동일했다. 즉,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국민보훈의식지수도 낮아져 청소년들의 지표가 공통적으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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