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오웰의 198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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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오웰의 1984년
조지오웰의 1984년

윈스턴은 1984년을 살아가는 오세아니아 국민이다. 모든 사회 구성원들은 모든 권력을 쥐고 있는 당을 중심으로 ‘내부’·‘외부’·‘무산’ 당원의 세 계급으로 나눠지는데 당의 핵심인물들과 내부 당원 계급만이 자유나 부를 누릴 수 있을 뿐, 윈스턴이 포함된 외부 당원의 경우 당의 사상을 강요받고, 음식을 포함한 생필품은 적은 배급으로 항상 부족했다. 무엇보다도 그들은 항상 당의 감시를 받고있었다. 텔레스크린이라 불리는 물체는 어떤 사람이 무엇을 하는지 다 감시할 수 있었고, 당에서 직접 헬기를 타고 감시를 하러 내려오기도 했다. 무산 계급은 이에 비하면 자유로웠으나, 당의 입장에서는 아예 사람취급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당연히 이들은 당의 통제를 받지 않았다. 단 그들은 배급조차 받지 못했으므로 빈민들이 많았고 길에서 죽어도 알아주는 이가 없었다.
윈스턴의 직업은 모든 정보를 통제, 조작하는 ‘진리부’에서 기존의 역사와 정보를 왜곡하고 그것을 신문에 싣는 일이었다. 하지만 그는 당이 하는 일에 대해 불합리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다만 모든 것을 잡아내는 텔레스크린 때문에 드러나게 표시내지 못했다. 대개 그런 사람들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그가 할 수 있는 일탈행동은 텔레스크린이 보지 못하는 사각에서 암시장에서 사온 일기장에 당을 욕하는 글을 쓰는 것이 고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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