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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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포리스트 카터의 자서전적 성향을 뛰고 있는 이 책은 문명에 의해 밀려나게 된 오래된 것들의 소중함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인디언은 자연의 이치에 순응하고 사는 사람들의 대명사로서 그리고 기독교 및 백인은 권력만 휘두르는 괴물의 대명사로서 두 극이 대립하고 있는 구조이기도 하다. 칠면조처럼 내 주위에 뭐가 있는지 내려다보려고 하지 않는, 그래서 항상 머리를 너무 꼿꼿하게 쳐들고 있는 바람에 많은 것을 놓치고 사는 사람들에 대한 반성도 일깨워 주는 책이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주인공인 ‘작은 나무’에게 심어주고자 했던 것은 인간으로서 지녀야하는 근본, 생명의 소중함, 자연의 이치, 즉 삶의 원리 같은 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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