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하라, 미드에서 과학을 보다를 읽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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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하라, 미드에서 과학을 보다를 읽고나서
하리하라, 미드에서 과학을 보다를 읽고나서

옛날부터 과학 책은 지루하다는 편견을 가지고 잘 읽지 않았던 나. ‘하리하라, 미드에서 과학을 보다’라는 책은 미국드라마의 주제에서 관련된 것을 배경으로 두고 그 주제에 관한 과학상식을 알려주는 책인데, 재미없는 줄로만 알았던 과학이 다르게 보일 수 있는 책이였다. 하지만 , ‘하리하라, 미드에서 과학을 보다’라는 책은 과학 관련 책이 재미없다는 편견을 버리게 해준 고마운 책이다. 많고 많은 주제들 중에 생각나는 주제는 ‘수혈’에 관한 이야기다.
전에 ‘뱀파이어 검사’라는 드라마에서 수혈을 하다 죽은 아이 이야기를 담은 내용을 보았는데,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드라마 생각이 나서 소름이 돋았다. 물론, 드라마 내용과는 다른 이야기였지만 말이다. 지금의 헌혈이 혈액이 응고 되는 것을 방지하는 ‘항응고제재’ 덕분이라는 것. ‘항응고제재’가 생겨나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수혈은 헌혈로 채혈된 피를 다른 사람에게 주거나 받는 것인데, 큰 사고를 당해서 다쳤거나 수술을 할 때 과다출혈로 인해 다량의 혈액들을 잃을 때 시행된다. 매우 심각한 빈혈을 치료할 때도 시행되는데, 대부분은 일반적으로 수술 중 출혈이 생길 경우 시행한다. 혈액을 미리 받아놓고 혈액이 필요한 환자에게 바로 수혈 해 줄 수 있다는 것은 헌혈을 한 사람에게도 매우 뜻 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미드가 상당히 과학적이다. 사람이 어떻게 이런 아이디어를 생각할 수 있는 지 감탄이 나는 드라마 시나리오도 몇몇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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