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학 - 바이오에너지의 양날의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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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 - 바이오에너지의 양날의 칼
바이오에너지의 양날의 칼

작년에 개봉해 선풍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아바타(Avatar)]를 며칠 전 텔레비전을 통해 보았다. 영화의 내용은 그리 머지않은 미래에 지구의 에너지 고갈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보여주며 시작된다. 이에 ‘아바타 프로그램’이 기획되고, 대원들은 외계의 행성인 ‘판도라’에 파견되어 대체에너지를 찾는 임무에 파견된다. 하지만 [아바타]에서 놓친 것이 있다. 고갈되는 화석연료를 신재생에너지로 극복할 수 있다. 그 중 하나가 바이오에너지 즉, 생물을 이용한 에너지 개발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바이오에너지란 무엇일까. 바이오매스(biomass)를 연료로 하여 얻어지는 에너지로 직접연소·메테인발효·알코올발효 등을 통해 얻어진다.1) 여기서 바이오매스란 태양에너지를 받은 식물과 미생물의 광합성에 의해 생성되는 식물체, 균체와 이를 먹고 살아가는 동물체를 포함하는 생물 유기체를 일컫는다.2)

[부산 음식물쓰레기 발전설비]
한편, 현재 우리나라는 바이오에너지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나라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정책목표를 두고 바이오에너지 국산화율을 높이고자 이미 바이오디젤의 사용기준을 법제화하였고, 바이오에탄올의 사용기준도 법제화를 마친 상태이며, 바이오에너지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연료의 자급화를 위해 비(非)식량 바이오매스 자원 개발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또한, 바이오디젤 보급 단기목표로 2012년에 54만kl를 보급할 계획이며, 여기에 필요한 원료를 확보하고자 2011년에 45천ha 규모의 겨울철 유채 재배를 계획하고 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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