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과학자 조사 - 우리나라 최초의 화포 발명가 ‘최무선’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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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과학자 조사 - 우리나라 최초의 화포 발명가 ‘최무선’ 조사
우리나라 최초의 화포 발명가 ‘최무선’

최무선이 태어날 당시 고려는 원나라의 사위나라였다. 고려 말에 왜구가 쳐들어와 백성들을 해치고 재물을 빼앗아 가는 사건이 많아지고, 광흥 창사였던 아버지를 통해 왜구의 노략질에 의한 피해를 절감시키기 위해 최무선은 화약 무기를 만들어 이들을 물리칠 결심을 했다. 그 당시 고려에서는 중국으로부터 화약을 들여오긴 했으나 화약을 만드는 방법은 전해지지 않았으며 중국에서 화약을 만드는 방법은 중국에서도 매우 중요한 군사정보였다. 그리하여 최무선은 중국사람도 만든 화약을 우리라고 만들지 못하겠느냐 라는 생각을 가지며 화약을 만드는데 헌신하였다.
청년의 최무선은 군기감에서 관리로 일했다. 군기감란 무기를 만들고 보관하는 일을 하는 관청이었는데 최무선은 군기감에 보관되어 있는 화약을 보았으나 그 양은 극히 적었다. 그리하여 최무선은 연구를 시작했는데 화약을 만들기 위해서는 숯과 유황, 그리고 초석을 섞으면 만들 수 있다고 알게 된다. 그러나 숯과 유황은 쉽게 구할 수 있었으나 초석을 만들고 방법은 알지 못했다. 최무선이 화약연구에 매진한지 10년이 흘렀다. 그러나 최무선은 초석을 만들 방법을 알지 못했다. 그리하여 최무선은 중국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기로 마음을 먹고 중국말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예성강하구에 가서 오는 중국인들에게 쉴 곳과 음식을 제공하고 초석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물었다. 그러나 중국인들에게 화약 만드는 방법은 중요한 군사정보였고 새어나갈시 그 사람은 처벌을 받게 되니 말을 하는 사람은 하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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