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여적 개념으로서의 복지는 이미 발생한 문제와 격차에 초점을 맞춘다. 사회복지급여나 서비스를 스스로 적절하게 공급할 수 없어서 문제가 발생한 사람에게만 공급해야 한다는 소극적이고 협소한 개념이다. 이러한 개념 밑에 깔린 사회적 가치관은 밖으로부터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은 개인의 잘못이라는 것이다. 사회복지는 정상적인 제도적 채널을 통해 봉사 받는 사람이 개인적 실패와 예외적 욕구 때문에, 또는 이러한 정상적 채널이 적절하게 수행하는 데 실패했을 때만 사회복지가 필요하다고 보는 개념이다. 이 개념은 개인과 주요 제도의 실패의 임시적 대용으로 보기 때문에 사회복지 자체를 부정적이고 바람직하지 않은 활동으로 본다. 이들은 사회복지를 다른 제도와 격을 같이할 만한 제도로 보는 것 자체가 부적절하다고 보며, 이 잔여적 개념으로서의 복지는 국가나 사회의 책임보다는 개인의 책임을 강조한다. 그래서 국가나 사회는 사회복지대상자들이 각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만한 책임을 질 수 있을 때까지만 도와야 한다는 의미가 깔려 있다. 미국과 같은 나라에서 공공부조대상자에게 암암리에 개인적 챔임을 다하지 못한 개인에게 국민의 세금이 낭비되고 있다는 일종의 낙인이 존재하는 것이 바로 이러한 사회적 가치관을 대변하는 것이다.
북한의이해,북한의 주체사상,남북관계와역사,대북정책 Ⅰ. 북한의 이해
1. 역사
Ⅱ. 북한의 주체사상
Ⅲ. 남북 관계의 역사
Ⅳ. 북한주민의 인권실태
1. 정치범 수용소에 있는 수감자 인권 실태
2. 탈북자 인권 실태
Ⅴ.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 그리고 대선후보들의 대..
잔여적 사회복지와 제도적 사회복지 잔여적 사회복지와 제도적 사회복지
산업사회로의 진입과 함께 급격히 발전되어 온 사회복지제도에 대해 일찍이 윌렌스키와 르보(Wilensky & Lebeaux)는 제도적 사회복지(institutional social welfare)와 잔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