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문화 - 엘 끌라시꼬의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의 앙숙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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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문화 - 엘 끌라시꼬의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의 앙숙관계
엘 끌라시꼬의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의 앙숙관계

1. 서론

엘 끌라시꼬(El Clásico)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최대 라이벌인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싸)의 더비경기를 가리키는 말이며 본래 뜻은 ‘고전의 승부’이다. 이 더비경기는 스페인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더비이며 전 세계 5억명의 시청자가 지켜봐 월드컵을 제외하고는 단일경기 최다시청자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번 2010-2011 시즌엔 프리메라리가(이하 라 리가)에서 두 번, 국왕컵 결승서 한번, 챔피언스리그 4강서 두 번 총 다섯 번이나 붙어 가히 엘 끌라시꼬 풍년이었다.
이렇게 전 세계적으로 이목을 끄는 엘 끌라시꼬의 주인공인 마드리드와 바르싸는 에스빠냐를 양분하는 앙숙이며 이들의 라이벌 의식과 서로를 향한 집착을 이해해야 이들의 앙숙관계를 잘 이해할 수 있다.

2. 본론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싸는 각각 7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축구계의 양대 산맥으로서 서로를 이기기 위해 끊임없는 전쟁을 벌여왔다. 양 팀은 12번 빅이어(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가리키는 말, 레알 마드리드는 9번, 바르싸는 3번 우승했다)를 들어 올렸고, 라 리가에서 두 팀의 우승을 합하면 총 49회이고 최근 23년 동안 20번 우승했다. 에스빠냐 축구의 전부라고 해도 부족함이 없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싸의 우위는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다. 그래서인지 에스빠냐의 다른 팀들에서는 볼 멘 소리가 나온다. 하보 이루레따 감독이 이끈 데뽀르띠보 라 꼬루냐는 1999-2000 시즌에 라 리가 우승을 했지만 지금까지 인정받지 못한다. 이루레따 감독은 “나머지는 언제까지나 2류로 남을 것”이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실제로도 그렇다. 에스빠냐의 4대 스포츠 일간지 중 두 곳은 대놓고 마드리드를 응원하고 나머지 두 곳은 바르싸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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